제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배움카드/제빵학원]포카치아 만들기 저저번주 제빵학원에서는 포카치아를 만들었다. 포카치아는 이탈리아 빵으로 피자의 원형으로 추측되는 설이 있다고 한다. 따로 성형하지 않고, 깊은 철판에 반죽을 펼쳐 굽는 방식이라 다른 빵들이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평소보다 재료가 다양했다. 포카치아는 지역과 기호에 따라 토핑이 달라지는 듯한데, 우리 수업에서는 베이컨, 양파, 올리브를 올렸다. 평소보다 반죽이 너무 질어서 이게 빵이 되긴 하는지 걱정됐는데, 시간이 지나니 신기하게 한 덩이로 뭉쳐졌다. 완성된 반죽을 철판에 펼쳐주고 1차 발효를 한뒤, 소금물 바르고, 올리브 심고(?) 취향에 따라 허브를 올려줬다. 나는 바질과 로즈마리를 듬뿍 올려줬다. 엄청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포카치아! 로즈마리를 너무 많이 넣었나 좀 걱정했는데, 반죽의 짭짤한 맛과 허브의.. 더보기 [내일배움카드/제빵학원]양파빵 만들기 저번 제빵 수업에서는 양파빵을 만들었다. 초반 수업에서는 담백한 빵들을 위주로 만들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점점 맛이 있는 빵을 만들고 있다. 먼저 양파의 수분을 날려 주기 위해 팬에 볶아 주고, 그동안 재료들을 반죽기에 넣어서 반죽을 만들었다. 양파가 들어가는 만큼 이번 빵 반죽은 다른 빵 반죽에 비해 확실히 건조했다. 1차 발효가 끝나니 빵실하게 부풀었는데 안에 양파가 들어서 울퉁불퉁한 모양이 됐다. 큼직하게 분할한 뒤 둥글리기를 해줬는데 안에 있는 양파가 빠져나와서 힘들었다. 중간발효 한번 해주고 이번에는 별다른 성형없이 다시 예쁘게 둥글려서 2차 발효를 시작했다. 2차 발효 후에는 반죽에 무늬를 내고 오븐에 넣었다. 나한테는 빵에 무늬 내는게 너무 너무 어렵다. 조금 는 줄 알았는데 두 번째 빵은.. 더보기 이전 1 다음
